등산 스틱 기내반입 가능, 불가능 (국내선, 국제선)

등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살펴보아야 할 내용입니다. 등산스틱 기내반입 가능 여부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명확한 가이드를 알고 떠나야 합니다.

등산스틱 기내반입 가능, 불가능 (국내선)

국내선을 이용할 때 등산스틱을 들고 하는 경우는 한라산 등반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올레길 투어 등 다양한 트레킹을 위해 챙기기도 하지만요. 외국의 경우 수하물로만 되고 비행기 안에는 절대 들고 탈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선의 경우 큰 제재를 하지는 않습니다. 안전을 위해 등산스틱 보호캡은 꼭 끼어주는 게 좋습니다.

다만,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게 되면 언제든 거절당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화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따로 수하물이 없는 상황이라면 배낭에 챙겨서 가도 되고요.

 

등산스틱 기내반입 가능여부 (국제선)

등산스틱을 기내반입하는 것에 대한 별다른 제재는 없는 편이기도 하지만, 까다롭게 구는 편이기도 합니다. 항공사에 따라 수하물로만 부쳐야 하는데, 이걸 미치 체크하지 못하면 탁송을 해야 하고 그 비용이 너무 큰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급적이면 수하물로 부치는 걸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대화를 통해 풀어낸 적도 있기는 하지만, 규정에 못 박아놓은 많은 항공사들이 수하물로만 보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핫팩, 발열식품은?

비행기내에 일반 핫팩을 들고 타는 건 별 문제 없습니다. 액체로 된 핫팩은 액체관련 규정을 준수하면 되는데, 국내선에는 역시 문제될 게 없습니다. 작은 손난로 같은 경우에 리튬 배터리가 들어가면 관련 규정을 체크해야 하는데 보통 아주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역시도 괜찮습니다. 단, 개수가 많으면 확인절차를 거쳐야 할 수 있습니다.

발열식품 많이들 이용하시는데, 이건 기내에 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수하물로도 불가능하고요. 꼭 필요하다면 현지에 택배로 보내서 받아서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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