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출시일(발행일) 및 크기, 한 묶음, 사과박스 액수

작지만 알아두면 알찬 지식들입니다. 종종 사회이슈로 등장하기도 하니 유용하겠지요? 5만원권 출시일/발행일, 크기(규격)에 대해서 정리해드립니다. 한묶음은 얼마인지? 말 많은 사과박스 기준으로 얼마나 되는지? 두께는 어느 정도인지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

<5만원권 출시일(발행일) 및 크기>

최초로 5만원권 발행에 대하여 발표한 건 2007년 5월 2일입니다. 당시 고액권 발행 계획 발표는 상당한 이슈였지요. 당시 고액이라는 것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더 큰 금액의 지폐 발행도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5만원권 출시일(발행일)

5만원권은 2009년 6월 23일 공식적으로 발행되었습니다. 지폐에 들어가 있는 초상의 주인공은 신사임당입니다. 뒷면에 나오는 배경은 묵포도도, 초충도 그림인데요. 이 두 그림 역시 신사임당의 그림입니다. 당시 후로보 올랐던 일물에는 김구, 김정희, 안창호, 유관순, 장영실, 장보고, 정약용, 주시경, 한용운 정도가 있었습니다.

5만원권 발행 이후 10만원짜리 수표가 사실상 거의 사용되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더 큰 지폐가 필요하다는 요구는 있지만, 더이상 수표의 활용은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 쓰지 않게 되었지요. 물론 현금을 잘 들고 다니지 않는 온라인으로의 이동 역시 큰 역할을 했습니다.

5만원권 사이즈(규격), 두께

- 5만원권 사이즈 : 가로 15.4cm x 세로 6.8cm

- 500만원(100장) 두께 : 1.1cm

대략 11cm 정도 두께의 현금뭉치를 손으로 잡을 수 있다고 한다면, 5천만 원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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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한묶음, 사과박스 액수

우선 모든 지폐는 한 묶음이 100장 기준입니다. 따라서, 5만원권 역시 한묶음은 100장 기준으로 500만 원이 되겠습니다. 두 묶음이면 천만 원이 되겠네요.

5만원권 사과박스 기준으로는 12억 정도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라면 박스 기준으로는 그 절반인 6억 정도가 들어갑니다. 종종 사건사고 내용을 보면 사과박스가 언급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네요. 1억 정도를 담으로면 박카스 박스, 비타500 박스 정도면 되겠습니다.

1만원권 사과박스는 2억 4천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5만원권 나왔을 때 난리쳤던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지요. 검은돈으로 사용되기 너무 쉽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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