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도 치열하고 특정 시간대에 바쁘다보니 안전에 대한 우려가 항상 생길 수밖에 없는 라이더의 업무 특성상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배민커넥트 시간제 보험 가입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드립니다. 보장내용을 어떻게 되며, 보험료는 얼마나 내야 하는지도 함께 체크해보세요.
중요한만큼 시간제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도 합니다. 배달 진행하는 동안만 보험료를 지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반 유상운송보험과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가입대상은 만 24세 이상 가능하며, 이미 보험에 가입된 상태에서 시간제 보험에 추가로 가입하는 것입니다. 기보험이 없다면 시간제도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KB손해보험, 현대해상손해보험, DB손해보험 중에서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별로 조금씩 보장 내용이 다르지만 대체로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보험료는 KB의 경우 분당 16.65원, 현대해상은 15.68원, DB는 15.55원이 적용됩니다. 단, 배달 시간이 언제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해두세요.
배민커넥트 시간제 보험 가입 방법은 제가 사용하는 KB손보 기준으로 설명을 하자면, 스몰티켓 채널을 카톡에서 추가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채널 하단에 제공되는 메뉴에서 시간제보험 변경 & 해지 메뉴를 선택하고, 계약조회 및 해지 접수하기 선택 후 개인정보 입력(이름/주민번호/휴대폰번호/인증번호 등) 후 제출하기 눌러서 진행합니다. 이곳에서 해지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시간제 보험의 경우, 대인배상 관련으로 사망 시 최대 1억 5천, 부상 시 최대 3천만 원 보장내용이 있습니다. 무한 보상도 가능합니다. 대물배상은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해줍니다.
자동차 시간제 보험의 경우에는 오토바이보다는 보험료가 더 싸며, 1분당 13원 언저리이고, 자차 손해 미보장형은 1분단 10원 언저리입니다. 무한보상, 대물 최대 1억까지, 자기 신체 사고 부상은 최대 1,500만 원, 사망 시 최대 5,000만 원 보장 내용이 있습니다. 자차 사고는 최대 2천만 원, 자기부담금 30만 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배민 라이더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시간제보험이 필수이니, 이런 부분도 참고해서 진행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인데, 도로에는 늘 위험이 존재하고 있으니 조심한다고 해도 의도치 않게 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비를 반드시 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득 아이를 홀로 키우기 위해 도보로 배민을 하던 엄마가 더 잘하기 위해 자전거로 시작 후 사고나서 사망한 사건이 생각나네요. 이런 안타까운 사건들은 생기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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