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화폐 혜택 및 사용처, 신청방법

코로나때 엄청나게 활성도가 올라갔고,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지만 활용도가 높아 현명한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기지역화폐 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신청방법, 사용처까지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지역화폐의 개념이니만큼 경기지역화폐는 경기도 내에서 사용한 수 있으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의 지불 수단이 되겠습니다. 종이로 된 지류, 카드, 모바일앱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전혀 불편하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지역화폐는 소비자에 대한 혜택도 있고, 지역 내 가맹점 소상공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맹을 안할 이유가 없고, 도민들 입장에서는 이걸 안 쓸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저 현금, 카드와 달리 지역화폐를 구매하는 과정이 하나 더 있다보니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6 ~ 10%의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10만 원 충전하게 되면 최대 11만 원을 쓸 수 있게 되는거죠. 게다가 연말정산할 때 최대 3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맹점이 받게 되는 혜택은 당연히 지역화폐 손님들을 더 받을 수 있으니 매리트가 있겠고요. 물론 요새는 어지간하면 다 가맹을 하는 추세라 큰 매리트는 아닐 수 있겠습니다. 결제할 때 수수료가 일반 신용카드 대비 0.3% 정도로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점이 혜택이 되겠습니다.

경기지역화폐는 가까운 농협 지점에서 주로 종이 형태의 지류를 구매하곤 합니다. 전통시장 같은 곳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요새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활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경기지역화폐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서 거주 지역 선택 후 카드 신청을 하게 됩니다. 이 카드를 앱에 등록하고, 은행 계좌와 연동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신청해서 등록까지 마치면 사용하면 되는데, 경기도내 각 지역별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인센티브 %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포인트 지급한도는 있지만, 요새는 연간지급한도는 제한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기지역화폐 사용처는 사실 어지간한 곳에서는 다 되는 편이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가맹점 등록 기준이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기준이기 때문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역점, 유흥업소, 아주 큰 소상공인이라 볼 수 없는 매장들이 아닌 이상 거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혹시 미리 찾아보고 움직이고 싶다면, 경기지역화폐 사용처 찾기 홈페이지(바로 가기)에 들어가서 매장명으로 검색해보면 되겠습니다. 주소 검색, 업종 검색도 가능합니다. 저는 전통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이네요. 재래시장 구경하는 걸 좋아하고, 지역화폐를 쓰기에도 좋고, 딱 그 정도 규모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혜택도 누리고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