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은 대부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어릴 때 가지고 놀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탱자효소 만드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효능이 있고, 혹 부작용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정리해드립니다.
원래 오래전 조상님들은 탱자를 민간요법의 약재로 활용하곤 했습니다.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드는 탱자는 어린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사용되기도 했었지요. 100g 기준 76kcal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어, 칼로리는 적은 편입니다. 비타민C, 비타민A,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식이섬유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탱자효소 만드는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매실청을 만들어 보신 분들이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탱자와 설탕을 1:1 비율로 준비해주면 되겠습니다. 깨끗히 소독된 병에 탱자를 넣고, 그 위에 설탕을 넣은 뒤 그대로 밀봉해서 그늘진 곳에서 6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탱자 건더기를 꺼내주고, 다시 밀봉해서 보관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탱자효소는 다른 효소와 마찬가지로 물에 타서 먹으면 되는데요. 7:3 정도의 비율로 희석하여 음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매실청, 매실액, 매실차를 이용해본 분들이라면 비슷하게 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탱자에는 비타민C가 있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감기 같은 질환에 효과적이며,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타이밍에 탱자효소를 먹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에, 피부가 예민하거나, 피부 건강을 챙기는 분들이라면 챙겨보세요.
각종 성인병의 중심에는 혈관 건강이 관여하게 되는데, 이는 탱자 효능으로 챙겨볼 수 있습니다. 칼륨 성분은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혈관질환이 걱정된다면 평소 탱자를 활용해보세요. 소화불량, 변비 개선,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탱자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엔 부담스럽고, 대체로 먹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소로 발효를 시켜서 먹게 되는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도 해서, 몸이 차가운 분들은 과용해서는 안 됩니다. 많이 먹는 등 과도한 섭취 시 설사, 복통 등의 일반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산부는 항시 그렇듯 조심해서 섭취해야 하고, 주치의와 상의 후 음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장이 매우 약하거나 민감한 분들의 경우도 몸의 반응을 봐가면서 음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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