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건강검진 항목 (기본, 추가), 예약 방법, 준비사항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내 몸상태를 체크하고 잘 알아두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조기발견은 생명의 연장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매년 꼭 챙겨야 하는 것이 검진일 것입니다. 공무원 건강검진 항목에 대해서 기본, 추가항목으로 구분하여 설명드립니다. 병원 예약하는 방법, 준비물, 준비사항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국가에서 지원하는 기본 건강검진은 2년마다 진행됩니다. 그리고 보통 회사원들은 매년 검진을 시행하고, 각 회사의 지원 정책에 따라 검진항목도 다르게 하게 되지요. 예전에 의대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할때는 특수 검진을 매년 했어야 했습니다. 이렇듯 건강검진도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공직생활을 하는 공무원들의 경우 공무원 보건법에 의거하여 모든 공무원들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조기 질병발견, 건상상태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필요에 따른 치료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나 현대인들에게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성인병 관련해서는 항상 체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지방간 등 대표적인 질환이 있습니다.

공무원 건강검진 항목 중 기본 검진항목에는 신체계측이 있습니다. 키, 몸무게, 체질량지수를 살펴보게 되고, 혈압 체크, 흉부 X선 촬영을 하게 됩니다. 추가 검진항목으로 소변, 혈액 검사를 통해 각종 지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채혈, 채뇨와 더불어 특정 직군의 경우 체력 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심폐기능검사도 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건강검진 예약 방법은 법무부 지정 의료기관이라면 어디에서도 검진을 받을 수 있지만, 각 의료기관 상황에 따라 불가능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연말이 다가올수록 미뤄뒀던 건강검진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예약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공무원 건강검진 병원 조회 (바로 가기) 살펴보세요.

건강검진 준비는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검진 전날 저녁은 늦지 않게 가볍게 먹고, 검진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되겠습니다. 내시경을 하는 경우 정말 아무것도 먹지 않는 금식을 최소 8시간 이상 해야 합니다. 혈액 검사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내시경을 하지 않는다면 물을 조금 먹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검진 당일에는 검진 예약증, 신분증 정도를 준비해가면 되겠습니다. 검진 때 필요한 옷은 병원에서 환복하면 되고,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검진은 공무원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중요한 문제이며,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해야만 합니다.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고, 유전적 걱정되는 질병이 있다면 관련된 검사를 비용을 들여서라도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