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선 난리났고, 유럽 전역에 확산되는 와중에 한국에도 들어와 퍼지고 있는 빈대 확인법에 대해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주로 서식하는 서식지는 어떻게 되는지, 박멸 제거 가능한지 등에 대해 알아보세요.
<빈대 확인법 및 서식지, 박멸 방법>
유럽쪽이 특히 난리라 깨끗한 환경에 사는 한국인이라도 여행을 갈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15일까지도 잠복기가 있을 수 있어 빈대 물림 증상이 뒤늦게 나타날수도 있거든요. 우리나라에서도 기숙사나 찜질방, 고시원 등에서 발견되고 있어 관리가 잘 안되는 곳들 위주로는 이제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빈대 확인법, 서식지
집이나 내가 가는 곳, 있는 곳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는 확인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열에는 약하지만 습도가 높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에 특히나 침대 매트리스에 서식하는 걸 좋아합니다.
- 침대의 검은 반점 : 침대 매트리스에서 검은 반점들이 보인다면 빈대의 배설물, 알 등의 흔적일 수 있습니다.
- 침대 핏자국 : 침대에 핏자국이 이유없이 있다면 그것 역시 빈대의 흔적이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피를 빨아먹는 습성 때문입니다.
- 특히 침대 매트리스 아래쪽, 모서리, 틈새나 주름 쪽에 서식하며 4 ~ 7mm 정도 크기입니다. 새끼 빈대는 1~2mm 정도로 작을 수 있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몰려서 살기 때문에 매트리스 상태를 살펴보고 깨끗하지 않다면 빈대약, 퇴치제, 살충제 등을 활용해보세요. 위생을 관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어둠속에 빛 비추기 : 불을 끈 상태에서 손전등 등으로 비춰보면 빈대들이 이동하게 됩니다. 빛을 싫어하고 열에도 약합니다.
- 옷장 안에도 꼭 확인해보세요. 가구, 가전제품 아래쪽, 위쪽도 살펴보시고, 커튼이나 평소 움직이지 않는 물건들의 어두운 부분을 꼭 체크해보세요.
빈대 박멸 가능할까?
한국에 빈대가 없었던 이유는 오랜 DDT 살충제 사용으로 인해 방역을 심하게 했기 때문이고, 사실상 1980년대 이후로는 볼 수 없었습니다. 최근 유럽쪽에 빈대가 확산되고 있고, 여행자들이 다녀오면서 빈대를 들고 들어오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여행 갈 때 퇴치제를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좋고, 다녀와서는 완벽한 위생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빈대는 열에 약하니 고온 살균이면 충분합니다. 매트리스가 주범인데 이녀석 역시 스팀청소기 등을 활용한다면 완벽 퇴치가 가능합니다.
위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행 다녀온 뒤, 또는 외출한 뒤에 위생을 잘 관리해준다면 빈대 예방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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