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불친절 신고 하는 방법 두가지, 민원 제대로 넣기

타인과 마주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 인생인데, 간혹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주로 타는 분들이라면 친절하지 못한 기사님들에게 서운함, 불쾌함, 화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버스기사 불친절 신고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드립니다. 제대로 민원을 넣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살펴보세요.

정말 친절하고, 배려심도 깊고, 안전 운전을 해주시는 버스기사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난폭운전은 기본에 욕설도 입에 달고 있고, 불친절한 버스기사들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가 이런 부분으로 생각을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것이 버스, 택시기사, 화물차 운전수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불친절한 버스기사를 신고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일반적으로 민원을 넣는 법도 있고, 별다른 증거가 없어도 그냥 넘어가지는 않고 대체로 사실 확인을 하고 주의를 주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좀 더 확실하게 시정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제대로 민원을 넣어야 합니다. 단순히 설명만으로는 어려우니 아래 내용처럼 준비할 항목들이 있습니다.

버스기사 불친절 신고하는 방법은 우선 버스 번호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탄 버스 번호를 사진 찍어두는 것이 일단을 중요합니다. 그리고, 불친절 상황에 대한 설명을 위해 해당 시간대와 장소 역시 기억해야 합니다. 버스에는 기사님에 대한 정보도 있으니 그걸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버스번호, 시간, 장소 이 세가지만 알아도 누구인지는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친절한 내용을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해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음, 영상 촬영 등의 자료가 있다면 더더욱 빼박인 상황이 되겠지요. 증거 자료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큽니다. 불친절의 정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신고자의 마음도 다를텐데, 어쨋든 상세한 내용이 있어야 회사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이렇게 불친절한 버스기사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버스 내리는 문 위에 신고 관련 서류(엽서 정도 크기)가 비치되어 있으니 그걸 이용하면 됩니다. 또는 해당 버스회사 홈페이지에 마련되어 있는 불편 신고 페이지에서 신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화보다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버스회사에 신고를 하기 마련이지만, 종종 심각한 문제, 안전의 문제, 누군가 피해를 당한 상황이라면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때때로 버스회사에서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단순 경고만 하거나 무시할때도 있기 때문에, 사건이 크다면 반드시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넣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