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원인 및 전조증상, 미리 피할 수 있는 방법

잊을만하면 한 번씩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고, 때로는 큰 사건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문제입니다. 싱크홀 원인,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리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에서는 엄청나게 큰 싱크홀이 생기면서 이슈가 되기도 하지요. 우리나라는 비교적 작은 사고들이 가끔 일어나는데, 때로는 누군가의 목숨을 앗아가는 문제가 되기도 하기에 일상에서 안전에 민감한 분들은 괜히 걱정되고 또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반이 내려앉는 등의 문제로 갑자기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것을 싱크홀 sinkhole이라고 하는데, 최근에 해외의 한 사례를 보면 한 여성이 지나가다가 갑자기 빠지면서 사라집니다. 끝내 그녀를 찾을 수 없었는데, 그 밑에 지하수가 흐르고 있고 물살이 쎄서 떠내려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싱크홀인란? 단순이 구멍을 의미하지만, 싱크홀 원인은 다양합니다. 특히나 작은 구멍이 생겨 큰 사고가 나 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위의 사건처럼 아래에 큰 물줄기가 있는 경우 필히 2차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큰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지반이 침식되거나, 폭우 등의 자연재해, 그리고 가장 흔한 원인인 지하수 등이 싱크홀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건물인 잠실 롯데타워 건설할 때도 말이 참 많았던 것이 바로 싱크홀이었습니다. 지하수의 흐름으로 인헤 지반이 약해지고, 공사 등으로 인해 문제가 생길 경우 싱크홀 발생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나 지하에서 공사를 할 경우 지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싱크홀 전조증상은 흔히 지면이 균열되거나, 침하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물이 기울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건 눈에도 띄고, 바로 조치를 하게 되기에 오히려 나을 수 있습니다. 평소 길을 걷다보면 인도, 도로 등이 움푹 패인 곳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곳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편입니다.

안전불감증은 기피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중인데, 종종 하수도 구멍으로 사람이 빠지는 사고를 본 이후로는 덮개를 일부러 안 밟으려고 합니다. 사고가 생기면 보수를 많이 하기도 하지만, 워낙 많기 때문에 돌아다니다보면 낡거나 파괴된 것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싱크홀을 피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무언가 하기는 어렵지만, 일상의 안전을 위해 움푹패인 곳은 일부러 피하고 밟지 않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저 걷는 습관을 살짝만 조정하면 되기 때문에 이 정도 이외에는 우리가 미리 피할 수 있는 절대적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점검을 잘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