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5kg, 10kg, 20kg 포기 수, 몇포기나 될까

배추김치 담글 때, 김장할 때 집에서 직접 배추를 절여서 하는 경우가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매하는 절임배추 단위별 포기수에 대해서 정리해드립니다. 5kg, 10kg, 20kg 각각 몇 포기나 될까요? 아래 내용을 통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젓갈 냄새를 싫어하거나 그 맛에 대해서 거부감이 드는 현대인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새우젓만 쓴다거나, 멸치액젓만 쓰는 등 요새는 젓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김치를 담그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혀 멋는 신김치, 묵은지 등은 전라도 방식처럼 충분히 젓갈이 들어간 것이 감칠맛도 뛰어나고, 깊은 맛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요새 김치 담글 때 직접 소금을 가지고 배추를 절여서 하기보다는 절임배추를 구매해서 담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에 직접 배추를 사서 할 때는 양이 가늠이 되었지만, 절임배추를 살때는 그게 안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포기수를 기준으로 사기보다는 kg으로 단위를 잡아서 절임배추를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배추는 크기에 따라 무게가 다르게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판매하고 있는 경우는 사이즈가 좀 큰 경우가 일반적이며 나름 그들만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얼추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절임배추 5kg은 배추 2 ~ 3포기 정도 됩니다. 10kg은 4 ~ 5 포기 정도이며, 20kg은 6 ~ 12 포기 정도 수준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절임배추 구매할 때 특히 김장할때는 무엇보다 판매자의 위생 상태에 대해서 반드시 꼼꼼하게 검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0kg 이상 김장 용도라면 오랫동안 김치를 먹을 것이기 때문에 그 긴 시간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안 좋은 상태의 절임배추는 절대로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절임배추 구매할 때, 생산지, 생잔자, 작업자의 위생상태, 후기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편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나와 가족들 입에 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김치재료인만큼 철저하게 검증을 하고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