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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면접 재도전, 떨어진 곳 재지원 체크리스트 및 주의사항

by 깨끗한삶 2024. 11. 15.

꼭 들어가고 싶은 직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떨어졌다고 해서 못 들어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잘 준비해서 다시 지원해서 결국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회사 면접 재도전할 때 체크리스트와 주의사항에 대해서 잘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떨어진 곳 재지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엔 사회초년생때 운 좋게 가고 싶은 회사에 한방에 붙었습니다. 평생 직장이 되지는 못했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친구나 지인들 중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특히 최근에 가족 중에서 취준생 입장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어서 마음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동일 회사에 재지원할 경우 거의 100%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인사팀에서 또는 실무팀에서는 재도전 여부를 인지할 것이기 때문에 지난번에 왜 탈락시켰는지, 떨어진 이유가 명확히 보완되지 않으면 해당 회사에 취업을 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지난번에 왜 불합격했는지, 왜 떨어졌는지에 대해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같은 회사 면접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가장 먼저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능하다면 해당 회사 취업 성공사례를 살펴보면서 어떤 점을 보완하면 될지 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혹, 내가 지원한 곳에 대한 직무 역량 어필을 하지 못했는지? 자소서를 회사 취향에 맞추지 못했는지? 다른 경쟁자에 비해 특장점에 없지는 않았는지 두루두루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만약 면접에서 탈락했다면 다시 면접 상황을 돌려보고, 실수한 부분, 적절하지 못한 답변 등에 대해서 철저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그런 실패 경험을 디딤돌 삼아 철저하게 분석한 뒤 다시 이력서를 작성하고, 자기소개서도 업데이트해줍니다. 설령 이 두 가지쪽에 문제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업데이트는 필요합니다. 인사 담당자가 가장 먼저 만날 서류이고, 재지원한 경우라면 지난번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미 한 번 탈락했기 때문에 재지원할만큼의 강력한 지원 동기를 명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재지원은 취준생 입장에서 그만큼 이 회사에 대한 매리트, 열정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반대로 그게 제대로 어필되지 않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좀 더 눈여겨 볼 수 있기에 눈에 띌 수 있지만, 반대로 같은 실수도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크게 체감될 수 있기에 면접 체크리스트 만들고, 주의사항 정리해서 절대 실수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재지원의 핵심은 왜 재지원까지 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체크리스트 만들어서 줄줄이 다 외우고 그게 진짜로 내 진심이 될 수 있게 각인시켜야 합니다. 혹, 업무 스킬이나 스팩 등이 부족했다고 생각해서 교육을 더 받거나, 자격증을 따는 등의 노력을 했다면 충분히 어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수는 보완해야 하고, 부족한 건 반드시 채워서 재지원해야 합니다. 논리적이면서고 명확한 근거가 있을 때 눈도장 찍힐 수 있음을 꼭 기억하세요.

면접에 가기 전에는 왜 다시 지원하게 되었는지, 지난번과 무엇이 달라졌는지에 대해서 언제들지 설명할 수 있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지난 불합격 이후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면접 질문으로 꼭 나올 수 있습니다. 타회사 지원에 대한 답변, 지난번 불합격에 대한 스스로의 분석, 추구 가치와 비전, 하고 싶은 업무나 역할 등에 대해서 충분한 답변이 되도록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재지원은 잘 이용하면 +가 될 수 있지만, 조금만 잘못되어도 마이너스가 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감, 근거 있는 자신감을 어필해야 하고, 웃음과 긍정적 마인드를 제대로 장착해야 합니다. 실패를 분석해도 재도전의 발판으로 삼되 자신을 비판하고 주눅들지 않게 마음가짐을 잘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떨어진 회사 면접 재도전하는 경우는 악에 받쳐서, 또는 누가 이기나 해보자, 이런 느낌으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정말로 내가 가고 싶어서 재지원하기 때문에 그 회사에 대한 애정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거 하나만 잘해도 많은 주의사항에서 놓친 게 있더라도 결국 합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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