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공개한 XR 헤드셋 스팩, 장점들을 살펴보고, 애플의 비전프로와 어떤 차이점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AI활용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도 함께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구글, 퀄컴과 함께 만들어낸 무한. 성공을 기원해봅니다.
먼 미래에는 어떤 형태가 될 지 모르겠으나, 현재로써는 XR 기기는 미래로 가는 중간단계의 역할을 할 것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비전프로 처음 나왔을 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살 수 없었던 걸 생각하면, 차츰 많은 사람들에게 빠르진 않더라도 보급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와중에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발표한 무한 프로젝트.
제미니 AI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별도의 앱 실행도 필요 없기에 늘 옆에 해결사 친구가 있는 느낌입니다. 구글의 앱 생태계와 호환성이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비전프로보다 늦게 나온만큼 더 가볍고 편안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 XR 헤드셋 스팩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Gen2가 들어가 있고, 인체공학 설계로 인해 착용시의 피로감이 적다는 것이 좋습니다.
애플의 비전프로와의 차이점을 보자면 우선 디스플레이가 삼성 XR 헤드셋은 M13 OLED이며, 애플의 비전프로는 마이크로 OLED입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Gen2를 프로세서로 선택한 삼성과, M2프로세서의 애플. 삼성이 배터리를 외부 분리형으로 하면서 무게를 줄였고, 비전프로는 내장형입니다.
구글의 Gemini탑재, 애플의 Siri탑재. 삼성 XR 헤드셋은 음성제어와 제스처 컨트롤을 활용하고, 애플은 손 제스처와 눈트래킹 방식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삼성 제품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고, 출시는 2025년에 나오게 됩니다. 이제 애플은 다음 버전의 비전프로를 선보일 것이고, 두 기업의 경쟁은 점차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늘 그렇듯, 이런 상황에서 결국 가성비 좋은 제품이 나오게 되어 있고, 그러면서 상당히 보급이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여전히 착용에 대한 불편함때문에 획기적인 미래를 만들기엔 어려울 수 있으나, 결국 과도기적 역할은 톡톡히 해낼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삼정의 XR제품에도 기대가 큰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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