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창업 비용, 실제 월수익 얼마일까

백종원 대표님의 대표적인 카페 프랜차이즈인 빽다방 창업 비용, 실제 월수익 등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2009년부터 시작되었는데 뒤늦게 점점 빛을 발하여 지금은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빽다방 창업 괜찮을까?

전국에 1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제 어딜가도 쉽게 볼 수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이기도 하지요. 아라비카 뉴크롭 생두를 활용한 원두를 쓰고 있고, 로스팅 완료 후 2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커피맛이 꽤 괜찮지요? 산미보다는 은은하면서도 단맛이 우러나고, 고소한 맛, 그리고 묵직한 느낌이 대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커피를 팔고 있지요. 게다가 다른 메뉴들의 인기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요새 빽다방의 아샷추 (복숭아 아이스티 + 샷추가)에 푹 빠져 있습니다.

 

빽다방 창업 장점

'백종원'이라는 이름의 타이틀, 그리고 이미 대중성을 가졌기에 굳이 장점을 나열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의 힘은 굉장히 강렬해서 강점이 크며, 원가율이 꽤 낮은 편이라 수익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빽다방 창업의 약점

아쉽게도 빽다방이어서가 아니라 커피 전문점이 너무 많은 현 상황에서 좋은 자리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찾았다 하더라도 언제든 내 주변에 카페가 들어설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약점이 될 수 있겠지요.

빽다방 창업비용

- 가맹비 : 330만 원

- 교육비 : 330만 원

- 보증금 : 500만 원

- 주방기기 / 기물 : 7,800만 원

- 인테리어 : 2,900만 원

- 간판/사인물 : 500만 원

- 홍보물/비품 : 400만 원

대략 총 1억 3천만원이 조금 안되는 비용이 필요합니다. 보증금은 당연히 계약이 끝나면 반납하게 됩니다. 인테리어는 평수에 따라 다른데, 대체로 빽다방 크기가 15평 내외라 그 정도 기준이라 보면 됩니다. 평당 200만 원이 좀 안되는 가격입니다.

빽다방 수익

수익률은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인데, 대체로 13.8% 정도라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하려면 3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전국 평균 매출액은 2,375만 원인데, 이를 기준으로 하면 순수익은 329만 원 정도 나옵니다. 좀 짜긴 한데, 매장에 따라 차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이걸로 판단하는 건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겠네요.

인기 많은 카페 프랜차이즈라는 점이 무엇보다 강점이기에 규모, 자리 등을 잘 선택할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창업아이템입니다. 하지만, 하기 나름이니 역시나 잘못 선택하면 평균치보다 안나올 수 있어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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