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등 통증 원인 5가지, 최악은 췌장암

누구에게나 등에 통증이 생기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오른쪽 등 통증 원인 5가지를 정리해드리는데, 최악은 췌장암인만큼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최근에 가족이 상당히 고통스러워해서 다른 문제는 아닌 것 같아 병원에 보냈는데,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암은 아니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오른쪽 등 통증 원인 5가지, 췌장암일 경우>

왼쪽 등 통증은 췌장암일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위치에 따라 원인은 다양할 수 있는데, 이 글은 오른쪽일 경우에 해당됩니다. 누구나 쉽게 아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혹시 암일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인 것이지, 높은 확률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건 근육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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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막동통증후군

오른쪽 등통증 문제가 근육을 갑자기 써서 생기는 게 가장 일반적입니다. 만약 최근에 안 쓰던 근육을 썼거나 몸을 써서 뻐근한 느낌이라면 우선은 며칠 두고보면 나아지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이름 자체는 익숙하지 않은 질환인데요.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에 통증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 근육의 긴장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여기저기 손으로 꾹꾹 눌러주다 보면 특별히 아픈 곳이 있는데, 등 자체 문제일 수도 있으나 사람에 따라 목이나 어깨에서 유발된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두고 보다가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재활병원, 정형외과 등에 가서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2. 목디스크 통증

목디스크는 의외로 우리 몸의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끼칩니다. 단지 목과 그 주변만 아프거나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요. 그 이유는 우리 목을 통해 위 아래 신경이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른쪽 등 통증이 그저 통증만 있는 게 아니라 찌릿한 전기 느낌이 함께 든다면 이는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는 합리적인 증상입니다. 뒷목에서 시작하여 어깨, 팔로 이어진다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등통증 치료가 아닌 목디스크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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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턱관절질환 문제

누군가는 의아해할 수 있는 원인인데요. 턱에서부터 시작된 통증이 오른쪽 등 통증으로 내려오는 문제입니다. 신경통증 중 하나로 만성피로가 찾아올 수 있으며, 집중력 저하, 무력함 등이 동반될 수 있으니 내 몸을 잘 살펴보면 좋을 듯합니다.

4. 후방관절증후군

우리 몸의 주축이자 중심이 되는 척추뼈의 통증, 염증들로 인해서도 등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대강화주사를 통해 치료할 수 있고,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염증관리를 통해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프롤로테라피 주사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후방관절증후군이 심한 경우 신경차단술, 고주파열응고술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5. 최악의 경우 췌장암

오른쪽 복부쪽 통증이 췌장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와 함께 오른쪽 등 통증도 함께 올 수 있는데, 등 통증 하나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건 섣부른 판단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드문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런 부분이 염려된다면 신체 구조에 대한 상세한 이미지를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췌장의 위치가 안쪽에 숨어 있기 때문에 등쪽으로 통증이 올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병이니, 행여나 걱정된다면 별도로 췌장암 증상들을 살펴보면서 내 몸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통에 더해진다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6. 기타 원인들

- 단순 근육통

- 점액낭염

- 척추디스크

- 대상포진

- 어깨뼈(견갑골) 통증

- 꽉 끼는 속옷,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 문제

- 디스크 파괴, 디스크 파열

대부분은 스트레칭, 찜질 등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근육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휴식이 필요한 경우도 많으니 이또한 살펴보시면 좋겠고요. 제 가족의 경우 디스크 문제 때문에 오른쪽 등 통증 증상이 함께 있었는데, 적절하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장기화 된다면 인터넷 상의 글보다는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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