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잡초는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잔디 잡조 제거제 활용을 하게 되는데, 잘못 사용하면 잔디도 죽게 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잔디 관리의 기본 - 잔디깍기
정원 관리를 위해서건, 산소 관리를 위해서건 잔디를 관리할 때 주기적으로 깎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잔디를 반복적으로 깎아주면 면이 부드러워지고, 균일해져 보기에도 좋고, 잡초방제에도 좋다고 합니다. 밀도 높이고 하부의 잔디 잎에 말라 죽는 것도 방지할 수 있고요. 그래서 부지런해야 합니다.
5~8월에는 2주에 한 번 정도, 4~6월, 9월에는 월 1~2회, 10월 중순 즈음 마지막으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맑은 날씨에 하는 것이 좋고, 비가 왔다면 완전히 마른 뒤에 깎는 것이 좋습니다.
잔디 잡초 제거제 사용
잘못해서 잔디까지 죽인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직접 잡초를 제거하기도 하는데요. 아주 좁은 면적이면 모를까 보통은 잡초제거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잔디 잡초제거제 종류는 다양한데 제품의 사용 설명을 충분히 숙지하고 활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요새 나오는 제품들은 대체로 인체에 무해하고, 토양에도 무해합니다. 다만, 잔디가 죽을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겠지요.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잔디 잡초 제거제를 원액 그대로 사용지 말고, 어느 정도 희석해서 뿌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국내산 잔디가 아니라 서양잔디라면 조금 더 새심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잡초 제거제 : 물 비율을 1: 10(~ 15)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분무기 등을 활용하여 가급적이면 잡초 뿌리 쪽을 향하여 뿌려주세요. 잘 관리하고 싶다면 무분별하게 하지 않고 이렇게 타겟팅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텃밭을 가꾸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곳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친환경 잡초제거제인지 충분히 검토하고 제품을 활용하고 있네요.
만약 잡초가 대량으로 번식한 경우에는 가압 스프레이를 사용해야 하며, 30cm 정도 떨어져 뿌려줍니다.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언제 뿌리면 좋을까? 제초제 뿌리는 시기
- 손작업이 좋은 경우 : 바랭이, 망초, 강아지풀 등의 단자엽 식물
- 캐치풀, 파란들, 새그린 등의 제초제 : 쇠비름, 민들레 등
- 근사미 제초제 : 포아풀 등의 겨울철 잡초
보통 1년에 3번 정도로 잡초가 제대로 발아하기 전, 장마 지난 후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때, 추워지기 전인 늦가을 정도가 좋습니다.
기타 잔디 잡초 제거제 사용 주의사항
- 비온 뒤 다 마른 다음 사용하기
- 과다한 사용 금지 (토양 오염 방지)
- 많지 않다면 물리적 방제(손 활용)가 여러모로 낫다.
- 원액 그대로 사용 금지 (제품 설명서 필독)
- 재배작물에는 직접 뿌리지 않기
- 흡입 유의
잔디 관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저의 경우 예초기를 활용하는 편이고, 잡초 제거제는 정말 필요하다 싶을 때만 소량 활용하는 상황입니다. 친환경 제품만 사용하지만 어쨌든 제초제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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