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CT 비용 및 초음파 검사와 차이점, 보험 적용

우리 몸의 이상현상은 나이에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신체의 주요 장기들의 경우 특히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주의깊게 살펴보고 검진을 해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심장 CT 비용 및 보험 적용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더불어 심장 초음파 검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심장 CT 비용, 초음파 검사와 차이, 보험 적용>

얼마전 친구녀석이 가슴이 아프다며 식은땀을 흘립니다. 그래도 아는 게 좀 있는 제 입장에서는 당장 병원에 가라고 다그쳤습니다. 아픈지는 한달 정도 되었다고 하고, 그로부터 한달 정도 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심장시술을 해야한다고 말이죠. 나중에 보니 심근경색이었는데, 자칫 잘못하면 목숨을 위협받을 뻔 했습니다. 바로 병원에 가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결국 막힌 혈관을 뚫어줘야 하는 시술을 해야 했습니다.

심장 CT검사란?

이렇듯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가슴이 아프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또는 다른 증세로 걱정이 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걱정하며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 좋을 수 있으니 명확하게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CT는 X선을 투사하여 우리 몸을 통과하면서 감소되는 양을 측정한 것인데, X선 투과된 정도를 컴퓨터로 분석하여 자세한 단면들을 영상으로 살펴보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풀어보자면 방사선 활용으로 심장의 구조를 상세하게 촬영하여 살펴보는 것입니다. 관상동맥 질환부터 심장 비대 증상, 심장 종양 등 다양한 것들을 살펴보게 됩니다.

심장 CT 비용

당연하게도 병원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범위로 보자면 30만 원 ~ 100만 원 정도 사이에서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종합병원 기준으로 22 ~ 24만 원 정도 비용이 필요합니다. 일반 병원에서는 30만 원 이상 필요하며 많게는 100만 원 이하까지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심장 CT 보험 적용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이지만 검사를 한다고 무조건 보험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의 소견이 필요하고, 검사의 필요성이 입증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검사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보험적용은 가급적 받는 것이 좋고, 검사 전에 미리 체크해보는 것이 순서적으로 맞겠습니다.

종합병원에서 검사받게 되면 보험 적용하면 대략 11만 원, 12만 원 정도 수준에서 심장 CT검사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심장 조영술도 함께 검사하게 된다면 약 80만 원 정도 비용이 필요하며, 보험 적용 시 본인 부담은 20만 원 이하로 책정되겠습니다.

심장 CT와 초음파 검사 차이

CT검사와 초음파 검사의 차이점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검사 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요. 초음파 검사는 대체로 외관적인 측면을 관찰하게 됩니다. 좀 더 심도 깊은 검사 방식이 CT검사인 셈입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는 심장의 크기, 기능, 혈류상태 등을 체크하게 됩니다. 순서적으로 이걸 먼저하고, 그 다음 CT검사를 하게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문의 의사 판단에 의해서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