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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 분실물 찾기 방법, 유실물센터 정보, 최후의 수단

by 깨끗한삶 2024. 12. 20.

깜빡하고 물건을 놓고 내리는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당황스럽지만, 예전보다는 찾을 확률이 높은 세상이니 포기하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버스 분실물 찾기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드립니다. 유실물센터 정보도 함께 살펴보세요.

요새 버스 안에도 카메라가 다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남의 물건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 아예 물건을 기사님께 가져다 드리는 경우도 많지요. 내가 몇 번 버스를 탔는지 기억하고, 몇 시 몇 분에 어느 정류장에서 타고, 내렸는지에 대해서 체크를 먼저 합니다. 그리고, 해당 버스 회사에 먼저 문의를 해보세요. 1차적으로 이곳에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확인 후 찾으러 가면 되겠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 유실물센터는 버스 뿐만 아니라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분실한 물품들을 조회해볼 수 있게 마련된 통합 시스템입니다. 홈페이지(바로 가기)에 접속해서 내 분실물 관련 정보들을 입력해서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대체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니, 버스회사에 물건이 없다면 유실물센터를 확인해보는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이도저도 모르겠고, 급한 상황이라면 120 다산콜센터에 연락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내가 탄 버스 번호, 정류장과 시간을 설명하고,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면 친절하게도 확인을 해주십니다. 이는 서울시청 교통정보과 유실물센터를 통해서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바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전화 문의로 우선 체크해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버스회사, 유실물센터, 다산콜센터까지 동원을 했는데 물건을 찾지 못했다면, 경찰청 유실물 통합시스템인 Lost112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버스에 놓고 내린 물건이 끝까지 버스에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이따금씩 누군가 들고 내려서 파출소 등에 맡기는 경우도 있고, 간혹 가져가려다가 다른 장소에 놓고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청에서 관리하는 만큼 최종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분실물 찾기 방법입니다.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항상 조심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살다보면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남의 물건에 손대지 않는 멋진 습성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시 찾을 수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위의 방법들을 총동원해서 찾기를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현금이나 귀금속 같은 건 쉽지 않겠지만, 어쨌든 저라면 모든 시도를 다 해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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