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사용해야 하는 이유, 장점 및 사용법

구강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하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은 올바른 양치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만, 조금 더 아는 사람들은 치실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 평소 잘 활용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왜 그래야만 하는지? 장점 및 사용법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은 식사를 하면 가장 큰 문제가 이빨 사이사이에 음식찌꺼기가 끼게 되는데, 양치질로는 제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올바른 양치질 역시 빡빡 닦는 것도 아니고, 이빨 사이사이에 칫솔모가 들어갈 수 있는 방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치간청소를 잘 해주는 것이 치아 건강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점점 더 치실을 활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치실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첫번째는 위에 언급한 이빨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양치질로는 제대로 해낼 수 없는 걸 치실을 해내는 것이지요. 그리고, 치간 사이의 플라그도 없애주고, 그로 인해 잇몸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이유입니다. 당연히 입 안이 깨끗하니 입냄새를 예방하기도 하고요. 양치질 하고, 입을 잘 헹궜는데도 입냄새가 나는 건, 위장의 문제일 수 있지만, 구강의 문제라면 필히 이빨 사이의 음식물찌꺼지들이 부패하면서 생기는 냄새일 것입니다.

치실은 종류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왁스처리된 게 있고, 되지 않은 게 있는데, 치아 사이가 잘 붙어 있어서 공간이 없는 경우는 왁스코팅된 치실이 더 좋습니다. 교정 중인 분들이라면 물 치실, 구강 세정기를 활용하면 되겠고, 사람에 따라 치실 막대인 플로서를 활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실 사용법은 적당한 사이즈로 잘르는데 대략 40 ~ 50cm 정도 이하로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로 자르면 되겠습니다. 치아 사이에 치실을 부드럽게 넣고 위 아래로 살살 움직이면서 치아의 옆면을 닦아주면 되겠습니다. 이때 잇몸까지 닿을 정도로 하지만, 잇몸을 자극하지 않게 주의하면서 치실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모든 작업을 마친 후에는 입을 잘 헹궈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강 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노화가 되고, 노년이 되면 잇몸, 치아에 문제가 생겨서 임플란트도 많이 하게 되지요. 입안이 건강한 사람들, 치아가 건강하고, 잇몸이 건강한 사람들은 생각보다 쾌적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치실 사용은 충치를 예방하고, 입냄새 예방 및 개선을 도와주고, 잇몸 질환까지 예방해줄 수 있으니 꼭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사람들에게만 유용한 것이 아닌 누구에게나 유용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식사 후에 치실을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치실 사용할 때 너무 강하게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주 하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세게 할 필요 없고, 부드럽게 해도 충분합니다. 특히 잇몸 출혈이 있다면 조심해야 하고, 치은염, 잇몸질환 등이 없는지 점검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사용한 부분을 다른 이빨 사이 청소하는데 쓰지 않고, 계속 새것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잘라서 쓸 수도 있고, 길게 잘라서 나누어 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