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 돌봄수당 신청 방법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많은 가정들이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오르는 물가 인상을 비롯하여 사람답게 살기 위한 비용이 계속 늘어나기에 외벌이로는 가정을 운영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아이를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조부모 돌봄수당 신청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드립니다.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지역을 대상으로 설명합니다.

출산휴가를 쓰고 곧 회사에 복귀해야 하는 시점에 엄마는 걱정이 많습니다. 이 갓난 아이를 두고 출근하는 것이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무한정 휴가를 쓸 수도 없고, 육아휴직을 쓰려니 나중에 또 써야 할 것 같고 그러니 고민이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의 마음은 늘 아프기 마련입니다. 그나마 손주를 돌봐줄 수 있는 조부모님이 있는 경우 조금 나은 편이지만,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또 추가로 들게 됩니다.

조부모 돌볼수당은 이런 분들을 위해 지원되는 지원금 정책으로 최대 월 60만원까지 수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용돈을 조금 더 챙겨드린다면 할아버지, 할머니 입장에서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대체로 손주를 봐주면서 돈을 더 쓰는 경우도 많거든요.

서울시에서는 서울형 아이돌봄비라는 제도를 마련하여 조부모 돌봄수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바로 가기)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역시 2024년 6월부터 수당을 신청받고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태어난지 48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역시 온라인 신청(바로 가기)으로 가능합니다.

부산은 현재 조부모 돌봄수당을 지원하고 있지 않지만, 머지않아 시행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에 사는 분들은 정책 발표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광주는 각종 복지정책 부분에서 항상 빠르게 적용하는 편인데요. 조부모 돌봄수당 역시 손자녀 돌보미라는 사업을 통해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점차 제공 대상 자격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주 아이키움 온라인 신청(바로 가기)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아직 지원되지 않는 곳들이 많지만, 빠르게 적용하고 있는 분위기이네 아직 우리 지역에서 지원되지 않는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머지않아 지원금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