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활동지원사 취업, 급여, 하는 일 업무, 결격사유, 시급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도와줄 수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취업과 급여, 하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드립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일을 할 수 있는지? 결격사유는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업무 강도가 얼마나 어려운지, 시급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은 장애인들의 일상 생활을 도와주고 지원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받고, 증명할 수 있는 시험을 거쳐 따게 되는 것입니다. 요양보호사도 나이를 먹어도 계속 할 수 있다는 큰 장점 때문에 인기를 많이 끌고 있지만, 이 자격증 역시도 마찬가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있는 가정에서 가족 중 누군가 자격증을 따고 돌보게 되면 급여를 기본적으로는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섬 등 인근에 도와줄 활동지원사가 없거나, 수급자가 감염병 환자인 경우에는 급여를 받으며 내 가족 장애인을 돌볼 수 있기에 그런 환경에 있는 분들도 자격을 획득하곤 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하는 일은 다양한 업무들이 있는데, 장애인의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 전반적으로 지원을 해주게 됩니다. 집에서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청소, 세탁 및 정돈, 식사 준비, 설거지, 쓰레기 처리까지 전반적으로 가사 관련으로 업무를 보게 됩니다. 신체활동 지원은 장애인 스스로가 하기 힘든 세면, 목욕, 옷 갈아입기, 때로는 배설 관련까지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양치질 등의 개인 위생관리도 지원합니다.

장애인의 외출 시 함께 산책하고, 관공서 방문, 은행 방문, 학교 등하교, 직장 출퇴근 등 사회활동 전반에 걸쳐서도 지원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장애인의 자녀 양육 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되는데, 장애인 관련해서 도와줄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커버할 수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업무 강도가 굉장히 강할수도 있고, 반대로 생각보다 할만한 경우도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어느 정도 사명감도 있어야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최근 속초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분들이 장애인 외출 보조업무 해주는 걸 수차례 본 적 있는데, 지원사님들도 장애인 본인들도 다같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통상적으로 시급으로 계산하게 됩니다. 최저시급 기준으로 20% 가량 더 받게 되는데, 이는 공제되는 금액을 더 계산하고 나서 실제 받는 금액 기준입니다. 따라서 나쁘지 않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보 보면 되겠습니다. 최저시급 만원 기준으로 12,000원 정도 이상은 받게 되며, 야간, 공휴일에 근무하게 되면 50% 추가 수당을 지급받게 됩니다.

여기서 하나 의문이 드는 게 있을겁니다. 만약 중등도의 장애인을 돌보는데 저 급여면 너무 짠거 아닌가? 라는 의문 말이죠. 그래서, 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경우에는 시간당 3,000원을 가산급여로 지급받게 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결격사유는 정신질환자, 특정 중독자, 특정 범죄로 인핸 금고 이상 형을 받은 경우, 활동지원급여수급자, 노인장기요양수급자, 활동지원기관이 아닌 사회복지시설의 장이나 종사자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인들은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라면 좀 더 짧은 교육시간으로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취업은 해볼만 한 정도입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가 계속 좋아지고 있고, 돌볼 수 있는 사람도 점점 많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고령자가 많아지면서 더불어 장애인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취업이 용이한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국 각 지역마다 교육기관들이 있으니 관심 있다면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