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어깨에 어릴때 맞는 주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나이 많은 분들보다 요즘은 덜하긴 하지만, 마치 영광의 흔적처럼 딱 박혀 있는 느낌입니다. 불주사 흉터 없애는 방법 관련으로 정리해드립니다. 기억도 잘 안날 수 있지만, 이 주사를 맞는 이유를 모르는 분들이 많으니 다시 한번 체크해보세요.
불주사는 처음에 결핵 예방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소독이 쉽지 않은 시절 주사기를 달궈서 사용하게 되면서 불주사 형태로 맞게 되었는데, 이런 방식이 현재에는 적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왼쪽 어깨 살짝 아래부분에 아직도 선명하게 자국이 남아있네요.
불주사 맞는 이유는 위에 언급했듯이 결핵 예방을 위해서인데, 지금도 우리나라는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다만, 고령자 층에서 많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라 만 65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씩 가까운 보건소에 들러 검사 및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가 잘 못살때 예전에는 어린 아이들이 결핵에 걸리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걸 후진국병이라고도 부릅니다. 결핵예방백신 BCG를 활용했고,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은 비씨지 단어가 꽤 익숙할 것입니다. 예전에 출산율이 좋았을 때 교실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생활했던 환경을 생각하면 지금의 코로나처럼 감염이 쉬운 질병은 상당히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불주사 흔적은 1988년 이후로 크게 줄었기 때문에 90년대 이후로 태어난 이들은 흉터가 별로 티나지 않을 정도일 것입니다. 경피용 주사로 대체되었기 때문입니다.
불주사 흉터가 생기는 이유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 주사를 맞고 나서 흉터가 생기지는 않으니까요. 주사를 맞게 되면 결핵균과의 면역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게 외부로 표출되면서 흉터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흉터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애석하게도 이때 생긴 흉터는 평생 가지고 가야 할 것이 되고 말아버립니다. 요새는 기술이 좋아져서인지 아기때 병원에서 맞으면 흉터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미 내 팔에 새겨진 불주사 흉터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요? 요즘 같이 미용 의료 기술이 발전한 시대에서 그게 안될리가 없습니다. 레이저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활용하여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말 그 조차도 그냥 둘 수 없는 분이라면 역시 돈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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