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성비타민 지용선비타민 특징, 차이점, 과다섭취 증상

바쁜 현대인들은 다양한 영양제를 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복용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필수적인 것들만 챙기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과다섭취 증상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으니 아래 내용들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수용성비타민 vs 지용성비타민 각각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을 먹고, 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해 오메가3를 챙겨먹고, 햇빛을 보지 않는 사람들은 비타민 D를 챙겨먹는 등등등 다양한 영양제들이 우리 주위에 있는데, 그중에서도 비타민제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물에 녹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우리 체내에 오랜 시간 저장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주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가 해당됩니다. 면역력을 챙기기 위해, 활력을 찾기 위해 등등 다양한 이유로 비타민 B군(B1, B2, B3, B6, B12 등)이나 비타민C를 섭취하는데, 과다섭취하게 되면 소변 색깔이 진한 노란색으로 나오게 됩니다. 수용성비타민이기 때문에 그렇게 배출되는 것입니다.

물에 용해되며, 체내애 오래 머무르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과다섭취한다고 해도 위험성은 적습니다. 사람에 따라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비타민C 3,000mg 이상 섭취하는 메가도스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양한 후유증, 부작용 등에 대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비타민 섭취 용량을 제한하면서 복용하고 있습니다.

지용성비타민은 물이 아닌 지방에 용해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축적되는 지방에 녹기 때문에 체내에 저장되는 비타민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K 군이 해당되며, 몸에 축적되는만큼 과다섭취하게 되면 중독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즉, 다양한 신체 내의 장기들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형태의 부작용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이나 신장 건강에 안좋을 수 있고, 뼈 건강에도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지용성비타민은 임산부 등 주의가 필요한 경우 섭취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과다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