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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소변 색깔, 오줌색과 건강 적신호 관계 (노란색, 붉은색, 갈색, 녹색, 푸른색 등)

by 깨끗한삶 2024. 12. 1.

정상 소변 색깔은 어떤 색일까요? 소변색깔로 보는 건강이라는 부분도 많이 상식화되어 있는데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아니라면 아래 내용을 잘 살펴보고 평소 내 오줌색을 통해 건강의 적신호는 없는지 잘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노란색, 붉은색, 간색, 흰색, 녹색, 푸른색 등 다양한 색깔이 내 몸 상태를 설명해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정상적인 소변 색깔은 투명한 색 ~ 노란색 범위안에 있습니다. 너무 투명해서 색이 없는 정도라면 수분섭취가 과도함을 나타낸다고 보면 되며, 맑은 연노란색 정도가 가장 바람직한 상태의 색감입니다. 충분한 수분섭취한 건강한 사람으로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진한 노란색이라고 해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몸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진튼 노란색의 오줌색깔은 수분섭취가 부족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줌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는 수용성비타민인 비타민B, 비타민C를 과다섭취하는 경우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진한 노란색을 띄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란색 범주에서 벗어난 오줌 색깔은 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진단을 내릴 순 없으나 색깔에 문제가 있다면 당장 비뇨기과에 가서 먼저 검진을 받고, 전문의 상담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변을 보는데 붉은색이라면 오줌에 피가 섞인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방광, 즉 신장쪽에 질환이 있을 수 있고, 요로결석이 생긴 경우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 문제도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변 색깔이 갈색을 띄고 있다면 간 건강 문제와 연관시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간 기능에 문제가 생겼거나, 담즙 관련 문제 발생일 수 있으니 이 역시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녹색 소변은 흔치 않은데, 프로테우스 감염병 같은 요로 감염증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줌 색깔이 푸른색 계통이라면 이 역시도 흔하지는 않은데, 고칼슘혈증 같은 혈액질환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흰색 소변은 담도 폐쇄, 담즙 산출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니 역시 검진이 필요합니다.

비전문가들이 이런 것들을 진단내릴 수는 없지만, 1차적으로 내 몸을 잘 살펴보고 챙기는 것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첫번째 과정입니다. 이런 건강상식을 잘 챙기고, 내 몸의 변화를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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