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감는 횟수 빈도 기준, 매일 감기 vs 이틀에 한번

머리감는 횟수 기준에 대해서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매일 감기와 이틀에 한번 감기 중 어떤게 좋을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종종 샴푸를 얼마나 해야 좋은지에 대해서 그 빈도와 관련하여 언쟁을 하곤 합니다. 아래 근본적인 가이드를 살펴보고 종지부를 찍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원래 매일 아침 머리를 감았습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떡진 머리, 헝클어진 머리 상태로 외출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매일 저녁 머리를 감습니다. 하지만, 꼭 이게 답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머리는 감는다는 건 두피,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씻어낸다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자주하는 게 좋을수도,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머리감는 횟수 빈도는 각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 어디에 해당되는지 체크해보고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두피가 지성 두피라면 머리감는 빈도는 매일로 하는 것이 조금 더 바람직합니다. 기름기가 많아지기 때문에 청결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샴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피지가 과하게 쌓여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특히아 헤어 제품들(젤, 스프레이, 왁스 등)을 사용한다면 더더욱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건성 두피인 사람들은 매일 머리 감는 것이 두피의 건조함을 더 강화시키면서 안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매일보다는 이틀에 한번 샴푸하는 것이 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건성이 심한 분이라면 이틀이 아니라 주 2~3회 정도 수준으로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피지 생성 역시 머리감은 횟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는 나이에 따른 샴푸 권정 횟수의 가이드와 이어집니다. 따라서 성장이 왕성한 청소년기에는 매일 머리를 감아주어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성인인 경우에는 위의 가이드처럼 상태에 따라 달리 해주는 게 좋습니다. 노년기에는 매일 머리를 감지 않아도 되는데, 주 2~3회 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위의 내용만으로 무조건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과격하게 운동을 하고 땀을 흠뻑 흘리고 들어왔는데, 오늘은 머리감는날이 아닌데? 이러면 곤란하다는 것이지요. 땀을 많이 흘릴 때는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만약 그날 머리를 감았는데, 운동하고 왔다면? 가볍게 물만으로 씻어내주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머리감을 때 물은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당연히 샤워할때도 마찬가지고요. 샴푸는 각자 선호하는 제품들이 있겠지만, 두피 자극에 민감한 분들은 반드시 저자극 샴푸를 쓰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건조한 분들은 보습이 잘 되는 제품을 찾아보세요.

머리감을 때 벅벅 문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야 시원하다고 느끼기 때문인데요. 그러면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손톱, 손끝을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감다보면 충분히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