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vs 다세대 주택 차이점

주택, 아파트, 빌라 등 집을 여러가지 형태로 분류 구분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의 개념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렵지 않은 개념이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개념을 익혀보시기 바랍니다.

다가구 주택과 다세대 주택은 어감상 뭔가 비슷해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다가구는 집 한채에 다양한 가구들이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단독주택을 의미합니다. 다세대 주택은 주택에 다세대가 들어가는 형태로 여러채의 집이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즉, 공동주택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헷갈릴 수 있는데, 다가구 주택과 다세대 주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다가구는 각 세대마다 구분소유가 불가능하고, 다세대는 구분소유가 가능합니다. 다세대라면 각 호수별로 주인이 다를 수 있으며, 단독주택인 다가구는 한 명의 주인이 공간을 쪼개서 세를 놓을 수 있습니다.

보통 단독주택은 3개층 이하이며, 공동주택은 4개층 이하를 의미합니다. 면접의 제한도 있고, 주차장 관련된 제한도 있습니다.

다세대의 경우 각 호마다 주인이 동일할 수 있어도 개별로 구분되기 때문에 월세, 전세 들어갈 때 좀 더 심플합니다. 다가구의 경우에는 여러 세대들이 하나의 주인 밑에 세를 들어 살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계약을 해야 합니다.

요즘 늘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의 위험성을 반드시 살펴보고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전세보증보험이나 전세대출 등 여러가지 금융 이슈들이 집 전체를 기준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다른 세입자가 이미 받았다면, 그 다음에 들어갈 세입자는 금액의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얽히고 섥힐 수 있기 때문에 방을 구할 때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