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베리 건강 효능, 블루베리와 차이점, 먹는방법

베리류가 건강에 정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 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도 블루베리겠지요? 오늘은 빌베리 건강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블루베리와는 어떻게 다른지, 먹는방법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눈 건강을 챙겨야 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아래 내용을 유심히 살펴보도록 하세요.

빌베리는 주로 북유럽, 동유럽쪽의 지역에서 자라는 베리류로 진한 보라색이 특징인데, 얼핏보면 블루베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눈 건강에 정말 좋고, 젊게 살고 싶은 분이라면 꼭 섭취를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니까요.

빌베리의 다른 이름은 와일드 블루베리입니다. 생긴 것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합니다. 생긴건 비슷하지만, 과육은 빌베리는 진한 자주색이지만, 블루베리는 연한 녹색 정도죠. 안토시아닌은 빌베리가 블루베리보다 4배 이상 높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대신, 맛이 좀 떫어서 좀 떨어지는 편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생과를 먹기보다는 분말 형태, 주스, 영양제 등으로 활용하는 편입니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매우 높은 빌베리의 가장 핵심적인 건강 효능은 눈 건강입니다. 눈의 피로감을 줄이고, 망막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눈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걱정되는 분들, 노화로 인해 눈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 황반변성 같은 질환, 야맹증 같은 문제로 고민인 분들이라면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항산화 효능 역시 대표적인 빌베리의 효능, 효과인데요. 이 역시 너무나도 풍부한 안토시아닌의 역할이 되겠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피부노화를 방지합니다.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천천히 늙어가고 싶은 분들에게 탁월한 건강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거나, 소화에 도움이 되고, 장 건강을 지키는데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맛은 좀 없는 편입니다. 신맛, 떫은맛 같은 우리 입이 거부하는 그런 형태의 맛을 띄고 있기 때문에 저는 가루 형태를 활용하여 요거트에 넣어서 주로 먹는 편입니다. 아사이베리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분들은 주스로 만들어먹기도 하고, 빌베리 영양제 형태로 먹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