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검사기 추천 세 곳

오랜시간 블로그에 글을 써오다 보니 맞춤법 검사기 사용은 당연한 과정이 되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곳은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로 부산대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툴이죠. 가장 잘 되어 있는 곳 세 곳을 추천해봅니다.

<맞춤법 검사기 추천 세 곳>

하나만 쓰면 되지 않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종종 서버 점검을 한다거나, 업데이트 진행 중이거나, 렉이 걸려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는 등의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최소 맞춤법 검사기는 세 곳 정도는 써야 합니다. 저처럼 포스팅에도 필요하고, 회사 문서 작업, 레포트, 자기소개서, 논문 등등에 유용합니다.

 

부산대맞춤법 검사기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제작했고, 가장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종종 느리거나 서버다운 문제 때문에 급하게 써야 하는데 작동하지 않을 때죠. 그럼에도 이곳을 첫 번째로 꼽은 건 여기만큼 잘 되어 있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띄어쓰기, 맞춤법은 물론이고, 잘못된 부분이 왜 잘못되었는지 일일이 설명을 해줍니다. 교정을 해주니 당연히 좋지요. 종종 신조어나 새로 유행하는 외래어 같은 건 해석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있고, 띄어쓰기 때문에 내 의도와는 다른 단어로 해석할 때가 있으니, 빨갛게 표시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바꾸면 안 됩니다. 이건 모든 맞춤법 검사기 사용 시 필수에요. (부산대맞춤법 검사기 바로가기)

취업사이트 맞춤법 검사기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문서를 취급하고, 하나하나가 예민하게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취업사이트에서는 자체적으로 맞춤법 검사기를 제공합니다. 잡코리아, 사람인이 대표적이지요.

많은 취준생분들은 사람인 맞춤법 검사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글자수세기라고도 하지만, 맞춤법도 다 봐주지요. 글의 양을 맞추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글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합니다. 글자 수는 보통 대부분의 맞춤법 검사기에 필수로 달려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맞춤법 검사기

포털에서 제공하는데 생각보다는 퀄리티가 높지 않다고 생각해서, 정 어쩔 수 없을 때 주로 이용합니다. 네이버도 다음도 디테일한 맞춤법에 대한 내용은 잘 나오지 않고, 주로 띄어쓰기 위주로 체크가 잘 되는 편입니다.

블로거가 포스팅을 위해 쓰는 글 정도는 이곳에서 활용해도 문제없습니다.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건 꽤나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맞춤법 검사기 바로 가기)

우리나라 한국어에 대해서 연구하는 곳에서 만든 제대로 된 맞춤법검사기는 부산대맞춤법검사기입니다. 디테일한 작업을 하실 분들이라면 여기를 이용하셔야 해요. 글 쓰는 작가님들도 마찬가지고, 저 역시 되도록이면 독자분들에게 틀린 표현법을 쓰지 않기 위해 늘 활용합니다. 근데 어째서 매번 틀리던 걸 또 틀리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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